창작발상의 기초와 공부법

발상이란 것은 창조하는것. 사실 모작의 경우에 이미 객관적 기준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건 테크닉적인 부분만 다루는 것이다.

어쩄든 모작은 길이 제시가 되어있는것이지만 창조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힘들고 모작만했던 사람이 창작을 한다면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것이다.

- 보고 비슷하게 따라하는건 쉽지만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단순히 내 머릿속에 나온걸로 만들라고 한다면 어렵다.

  내가 지금까지 만들걸 생각해보자. 모작을 했던것은 결과물이 그럭저럭 나왔었지만.. 내가 생각한 순수한 작업물들은

  흉악한 결과물을 낳았다.

 

 

근데 창작자는 이 부분을 극복해야된다. 백지를본다고 머릿속이 백지가 된다면 아무데도 쓸수가 없는것이다.

발상을 하려면 테크닉적인 부분보다도 지식이 있어야된다. 그렇다면 지식은 무엇으로 얻는것일까?

바로 눈 과 귀

눈이란 여러가지 있을것이다. 책도 있고 사진, 풍경, 인체 등 결국엔 관찰하는것과 그리고 꾸준함이 있어야 된다.

- 평소에 꾸준히 보고 습득을 해야되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리고 창조를 해야되는데 항상 백지만 보면 나도 덩달아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경험을 수동없이 많이 했다.

 

 

그렇다면 왜 꾸준함이 중요할까?

현재는 누구나 자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얻을 수가있지만 이 자료를 한번 읽으면 이해가 잘 안갈 것이다.

하지만 이해가 될 때까지 계속 보는것이 중요하다. 계속보고 머릿속으로 돌려보기도 하고 할 수 있음 만져보기도 해서

조금씩 이해를 하기 시작을 해야한다.

- 꾸준함이 중요하다. 꾸준하게 하자.. 꾸준하게

 

 

이해를 하게 되면 구체적인 단어가 떠오르지 않게 되더라도 몸이 기억을 한다.

그렇기 떄문에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 그렇다. 3D작업을 할때도 어떻게 해야되는지 방향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체적인 단어나 방법이 떠오르지 않더라도

  몸이 기억을 했기때문에 작업이 가능하였다.

 

 

예를들어 메카닉과 크리처를 창작한다고 했을때 그것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누구나 가지고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나오는 이유는 꾸준히 이해시키고 접목 시키는것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창작자로서 기본인 것이다.

- 평소에 지식을 쌓아 접목시킨다. 내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기반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해야된다.

 

 

평소에 공부를 해야된다. 평소에 공부하면 그만큼 자질이 갖추어 지는것이고 이게 가장 중요한것이다.

일단 머릿속에 뭐가 있어야 그거를 기본으로해서 발상을 하는 것이다. 근데 많은 사람들은 평소에 관심이 없다가

막상 회사일 혹은 프로젝트가 떨어져서 일을하게 될때 그때 생각을 하게되는데

이래서 안되는 것이다. 꾸준하지도 않고.. 물론 타고나는 사람은 있겠지만 그런사람은 별로 없다.

그래서 잘 안되는 것이다. '평소 공부를 안하고 자료 깔아놓고 하면되지' 이런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딱 거기까지인것이다. 이 상으로 대단한것이 안나오는 것이다.

- 지금까지 내가 이러지 않았을까? 평소에 공부하지 못하였고 항상 과제가 떨어질때 우왕좌왕 했던 경험을 많이 했다.

  보근형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천부적인 재능도 한 몫 하지만 그것을 뒷 바침해주는 꾸준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 했으리라 생각된다. 결국 난 꾸준함에서 부터 밀린것.

 

 

내몸이 편하면 그만한 대가가 있다.

세상이랑 그런것.. 자기몸이 불편하고 스트레스 받고 이렇게 공부를 한다면 다 그만한 가치가 분명히 있을것이다.

세상은 공짜가 아니다. 내몸이 편하게 공부를 하고 편하게 작업을 한다면 그것도 거기까지인것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

물론 자료를 수게 깔아놓고 발상은 할 수도 있다. 근데 발상하는 수많은 방법중 하나 밖에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이게 독이 될 수도 있다. 정말 기발한것을 원하지만 자료를 깔아놓고 작업을 한다면 그 자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거기 밖에 안되는 것이다.

- 3D를 하면서 항상 편하게 작업을 할려고 했기때문에 나는 거기밖에 성장 할 수없었다.

   어쩌면 이것이 나에게 독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발상은 기본지식이며 지식은 수업을 받음으로써 쌓이는게 아닌 자기가 공부하는것.

테크닉이 부족해서 공부를 하기전에 발상에 관한 공부를 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찾아봐야 된다.

그리고 발상작업은 테크닉이 된 다음에 시작하는게 아니라 어설프든, 못하든, 정말 이상하든 일단 하고있어야 되는 것이다.

이것이 창작자의 기본인것이다. 이게 안된다면 창작을 먼저 공부해야되며 내가 즐기면서 해야된다.

그리고 주변에 타고난 사람들은 다 꾸준해서 그런것.. 이걸 잊지말자.

- 말장난으로 그림을 그리는것.. 이것도 발상의 한 종류일까? 음.. 그건 그냥 장난 그림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

  어쨌든 꾸준히 생각하고 꾸준히 그리는것이 중요하다 생각된다.

 

 

발상의 표현방법은 2가지가 있다. 선과 면으로 표현하는 것.

이 두가지를 섞어서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크게보면 표현하는 방법은 2개다.

물론 이게 제대로 될려면 형태가 받쳐줘야만  머릿속에 있는 지식이 비슷하게 나오는것이고 여기서 한가지 디테일을 더하자면

디테일은 자료를 봐야된다. 아무리 똑똑한 천재라도 이 디테일이 없으면 작업을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기발한 자세를 한다면 해부학적인 지식이 있어야된다 근데 해부학적 지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모형을 보는것보다 못하며 모형은 실제모델이 포즈를 취하는것보다 못하는 것이다.

- 표현하는 방법과 참고하는방법은 하나밖에 있는것이 아니다. 항상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되는것이다.

 

 

이건 자료의 문제이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을 섞어줘야된다.

 

발상과 공부는 평소에 하자.

- 결국 꾸준해야 되는것.. 꾸준함이 나를 성장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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