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선, 면, 이해와 형태

 

우리는 일반적으로 3차원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는 곧 입체로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 일명 3D라고 하는 것이다.

 

그림은 점과 점이 이어져 선이된 것이다.

그리고 그 면적이 넓으면 그것을 면이라고도 볼 수 있는것이다.

점과 선 면은 복합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반듯이 이거다! 라고 말하기 어렵다.

 

점은 0차원, 선은 1차원, 면은 2차원이라 하며 이러한 것들이 모여서 3차원이 되는 것이다.

 

- 하아! 쉽게 이해 되었다.

 

 

 

그림은 덩어리, 빛의해석 같은 것보다 형태가 매우 중요하다.

쉽게 말해 그림의 가장 기본은 그 사람을 그려내는 것 예를 들면 마이클잭슨을 그린다 했을때

형태가 틀렸지만 덩어리, 빛, 선 등을 잘써서 입체감이 정말 끝내준다. 근데 이 그림을 마이클잭슨이라 할 수 있을까?

아니다.. 이건 형태가 틀렸기 때문에 마이클 잭슨이 아니다 그러니까 그림의 근본은 형태 이것이 가장 기본인 것이다.

아무리 테크닉이 뛰어나도 아무리 그림을 오래그렸고 뛰어나도 형태가 되지 않는다면 그거는 아주 기초적인 것을

놓친것이다.  

 

- 다른 부분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결국 형태감이 갖춰줘야 된다.

  사기 그릇이 잘구워졌고 그림을 아무리 이쁘게 칠해져 있어도 그릇형태가 올바르지 않으면 그건 장식품에

  불과한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하게 되는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어? 난 창작만 하는데? 근데 내가 그 사람을 보고 그렸든 아니면 모작을 하든지 이게 조금 떨어지더라도 난 나만의 세계가 있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형태가 제대로 갖춰지면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가 100% 나온다.

하지만 형태가 안되고 창작만 하는 사람들은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가 100% 나오질 못한다.

변형이 되어서 나오는 것이다.

 

- 내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끄 집어 낼때도 결국에는 형태감이 중요한 요소이다.

 

 

 

아이디어 적인 부분도 그렇고 자료를 참고해서 그림을 그렸을때 그대로 나오지 않는다.

이 것은 종이한장 차이지만 곧 레벨의 차이인 것이다. '뭐 어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런식으로 밖에

그림을 못그리는 것.

 

그리고 교육이라는건 가장 이상적이라는걸 잡고 나아가는거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해 해야된다.

형태를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덩어리와 빛을 제대로 할 줄 알아야 된다.

허나 형태를 등한시하고 테크닉적인것만 할려고 하지말자.

 

- 겉멋에 빠지지말고 기초를 잘 다져놔야 한다.

 

 

 

형태를 잡는 방법은 '수직 수평'을 그려서 이용하는 방법과 '눈(eye)'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어느 하나만 콕 짚어서 사용하면 안된다.

입시미술을 하는 사람은 수직, 수평을 쓰는데 이건 창작과 연동이 안된다.

눈으로 하면 수직 수평을 보완할 수 있는데 단점은 객관적으로 체크가 어렵다 그래서

두 방법을 섞고 눈으로 수시로 체크해라.

 

- 두 방법을 쓰다가 나중에는 다연스럽게 형태감을 맞춰 갈 수 있는 날이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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