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형태는 왜 잡아야 할까?

정확한 형태는 왜 작아야 될까?

우선 '색감' 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형태를 잡는건 아티스트로서, 감성적인 부분은 상관이 없고 테크닉적이고 엔지니어적인 부분이 강하다.

색감도 마찬가지 바꿔서 말하면 이부분들은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 형태는 연습하면 되는줄 알았지만 색감은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한지 처음 알았다.. 그저 후천적으로 억지로 봐야 조금

  알 수 있겠다 싶은 정도.. -

 

형태와 색감은 타고난 센스가 아닌 '관찰력' 오롯이 관찰력이다.

하지만 이것을 제대로 가르치는 곳이 없다. 왜냐면 제대로 가르치기 힘들기 때문에.. 그리고 강사조차 제대로 하는사람이

극히 드문것이 현실이다.

- 관찰력... 그렇구나....-

 

 

 

 

미술학원에가면 사물에 관한 스케치를 가르칠때 연필로 사물의 눈높이를 맞춰캔퍼스에 담아내는데 그것은 잘못된 방식

사람손이 정확하지 않다. 기게적으로 정확한것이 아닌 분명한 흔들림이 있는데 이 흔들림으로 오차가 있고 변동의 폭이 넓다.

 

그렇다면 형태를 잡으려면 어떻게 공부를해야될까?

 

기준을 두지않고 눈으로 바로 보고 스케치를 하는것 즉 사물을 지속해서 바라보는 '관찰력'이다.

처음에는 어설프지만 눈으로만 바라보면  시야가 정확해지고 형태가 정확해진다.

 

비교할때는 수백번.. 수천번 해야되는 것이다. 정말 많이 비교를 해라.

그러면 색감도 좋아진다.

- 나는 비교가 부족하다.. -

 

 

모작을 할때 사진을 불러와서 외곽 라인으 다 따놓고 레이어를 올려서 그리는 사람이 있다.

이 방식은 트레이싱 방법이라고 하는데..

 

이 방법은 잘못된것.

 

이것은 그리는 것이 아닌 빚어낸것인데 빚는것과 그리는것은 엄연한 차이가 있다.

당장의 결과물을 얻어낼때는 쓰이지만 실력은 상승하지 않으니 절대 하지 말자.

(글레이지도 이와 마찬가지)

- 결과물만 좋은면 되지만 결국엔 실력이 늘지 않는다.. 어렵지만 차근차근 배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포토샾을 할때는 H.S.B 칸만 나와있는 컬러간을 이용해서 쓰자.

색상(Hue), 채도(saturation), 명도(brightness)를 조절해서 색상을 배합해서 쓰자.

당장에는 정확한 색이 안나올지라도 쓰면 쓸수록 점점 정확해 진다.

스포이드의 경우 초, 중급자는 절대 쓰지말자.. 이 단게에서 쓰면 색감을 늘릴 수 없다.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손수자기 힘으로 배합해서 만들어낸 사람과 스포이드를 쓰는사람과 느는폭이 다르다.

그러면 공부의 효율적인 측면에서 밀리는 것이다.

- 공부할때 편한 것을 추구하면 추구할 수록 그 사람은 발전이 없다. -

 

 

공부는 효율로 승부해야된다.

처음에는 비슷하게 출발해도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부했느냐에 따라 차이가 분명히 난다.

이런것에서 점점 차이가나고 넘사벽이 되고 '다른 레벨이구나' '재는 나와 재능이 다르구나' 이런식으로 

자신을 합리화 시키고.. 결국 그 사람은 패배자가 된다.

- 그렇다... 나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닌 중구난방 식으로 공부했고.. 기본기를 몰랐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것. -

 

 

어쨋든 정리를 하면 중요한것은 '관찰력'   

당장의 편한 방법을 쓰지말자. 당장의 결과물을 뽑아내야 될땐 해야되지만.. 공부와 비즈니스는 다르다.

그리고 형태는 수직과 수평을 이용한 방법이 있으나.. 이것만 활용하면 안되고 관찰력과 같이 배합을 시켜야 정확하게 나온다.

- 끊임없이 관찰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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